아침마다 생과일주스를 마시던 시장
오래 머무른 도시, 수크레
볼리비아 초딩과 축구 한판
스페인어 공부는 틈틈이
수크레의 야경
느즈막이 일어나 몇천 원 주머니에 넣고서 집을 나선다.
시장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과일 주스로 입가심을 한다.
학생들 등교하는 모습을 보다가 친구와 동네를 돌아본다.
선글라스 너머로 비추는 햇살을 맞으며 발걸음이 가볍다.
회사를 다닌 적이 있긴 한건지 싶은데, 뭐 아무래도 좋다.
언덕 위에 앉아서 일몰을 하염없이 지켜본다.
좋은 것들을 볼 때면 가끔 가족들 생각이 난다.